본 공간은 1024×768의 해상도에 맞춰져 있으며, 접속의 위법성 여부는 접속자가 직접 자국 법을 확인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적어도 한국을 대상으로 한 공간은 아니므로, 한국 정부는 본 공간을 접속제한하든가 하고 관심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막장의 찌질 고교생 - 1부 5편

이번 편은 소라넷에 있는 작가의 말을 퍼오지 않겠어영. 잠시 연재가 중단됐었던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놨던데, 지금은 아무 의미도 없으니깡...^^;
삽화를 최소화하려고는 하는데, 너무 그리고 싶네영. 아아... 난 동인팀에서도 그림 담당이 아니었는뎅...


[지난 줄거리]

오늘날에는 고전적인 수법이 되어버린 핸드폰 수치플~ㅎㅎ



그날 이후, 미진이 년은 매일매일 피임약을 챙겨먹는 성실한 년으로 거듭났다. 두 번째 질내사정까지는 내가 준 사후피임약으로 임신을 피했다지만, 이제부터는 스스로 알아서 처신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깨닫고도 남았을 테니까……. 후후…….
뭐……, 솔직히 미진이 년 같이 이쁜 년이 내 애를 밴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아직은 너무 이르다고 할까? 당장은 미진이 년의 보지 맛을 즐기는 데에만 전념해야 된단 말이다. 나중에라도 마음에 내키면, 그때 얼마든지 임신시켜줄 테니까. 하하!!


“야.”

그날도 아침부터 복도 한 켠으로 끌려나온 미진이 년이 내가 내미는 최음제에 인상을 일그러뜨리며 건방을 떨었다.

“이… 이상한 것 좀 안 먹으면 안 돼? 씨발, 니 바라는 대로 벌려주는데, 이건 왜 자꾸 먹이는데?! 이거, 몸에 안 좋은 거 아냐?!?”

정말로 지 몸이 걱정되는 건가? 아니면 최음제의 미칠 듯 한 약효가 겁이 나는 건가? 아무리 창녀 같이 살아온 미진이 년이라 해도 여태껏 최음제 같은 건 먹어본 일이 없을 테니 걱정이 될 수도 있겠지. 나는 피식 웃으며 미진이 년에게 부드럽게 이야기했다.

“이거 하루에 한 알 정도는 전~혀 몸에 나쁠 거 없으니까 걱정 마~.”

나는 다른 쪽 손으로 미진이 년의 탱탱한 엉덩이를 슬슬 문지르며 느끼하게 주절거렸다.

“나는 말이야……, 우리 미진이가 이걸 먹고 온 몸이 달아올라서 하악거릴 때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미칠 것 같다구……. 특히 니 허벅지로 흐르는 그 맑은…”

“씨발, 손 안 치우면 너 오늘 내장 튀어나오는 수가 있어!!”

미진이 년이 눈에 불꽃을 튀기며 낮게 소리쳤다. 그러나 여기서 그 정도에 쫄 내가 아니다.

“쉿~쉿~! 목소리가 크면 애들이 다 쳐다본다구~. 지금 이 모습이면 우리 사이가 끈적하게 소문이 날 텐데, 괜찮아?”

나는 미진이 년의 엉덩이를 더욱 매만지며 가증을 떨었다. 글래머 년이라 엉덩이도 제법 크고, 교복치마는 타이트하게 죄여져있고……, 아, 내 자지가 서서히 땡겨온다.

“그러니까 조용히 하고 고분고분 먹어야지, 내 섹시한 여깔아~.”

“개씨팔…! 누가 니 여깔이야?!”

미진이 년이 주위를 의식하면서도 더욱 분노에 찬 목소리를 내뱉었다. 이 와중에 자존심만은 살아가지고 주위 시선 살피는 꼴이라니……. 나는 같잖은 미진이 년의 얼굴에 더욱 얼굴을 맞대고 읊조렸다.

“미진아. 너 나중에 연예인 될 거잖아?”

“…뭐……? 갑자기…”

“그런데 벌써부터 니 떡치는 사진이 전국에 유행하면, 너, 나중에 연예인으로 데뷔나 할 수 있겠냐……?”

1학년 어느 날, 일진들과 날라리들이 모여 술판을 벌였던 때, 날라리 년들 중에 가장 돋보이던 미진이 년은 자기가 나중에 연예인이 될 몸이라며 그 도도한 매력을 한껏 뽐냈었다. 물론, 나는 그때도 그런 미진이 년을 보며 허벅지 위에 올려둔 점퍼 밑으로 몰래 거시기를 주물럭거리고 있었지… 크크…….

“뭐…뭐라고……?!”

미진이 년은 크게 치켜뜬 눈으로 겨우겨우 말을 내뱉었다.

“…이…이… 개새끼가……!”

나는 질려버린 미진이 년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차가운 비웃음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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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나를 그렇게 듣보잡 취급을 할 주제가 아닌데 말이지. 주제도 모르고 설치다가는 연예인은커녕 전국적인 고딩 창녀가 되서 일치감치 인생 종칠 수도 있어. 어때? 이제야 니가 내 여깔이란 걸 좀 깨달았냐?”

내가 이죽거리며 얼굴을 톡톡 두드려도, 미진이 년은 굳어진 얼굴을 펴지 못했다. 나는 그런 미진이 년의 입 속에 천천히 최음제를 밀어 넣었다.

“너처럼 쌔끈한 년을 여깔로 삼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야. 크큭…….”

곧 미진이 년의 몸뚱이가 움찔거리며, 최음제를 삼켜내는 그녀의 목 움직임이 내 눈에 비쳐졌다.

미진이 년의 허리를 한 손으로 끌어안은 내가 교실로 들어서자, 희정이 년이 그런 우리 둘 앞에 다가와 그 싸 보이는 몸을 들썩이며 재잘거렸다.

“우왕~! 니들, 요즘 들어 왠지 끈적~해진 것 같당~?”

희정이 년의 개념 없는 수다에 미진이 년의 얼굴은 살짝 일그러졌다. 그러나 우리 둘의 속사정을 알 리 없는 희정이 년은 오히려 재미있다는 듯이 깔깔거리고서, 어울리지도 않는 콧대 높인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그래~. 요새도 여왕님 수발드느라 고생이 많구나~!”

이런 썅년이……. 예전 같았으면 은근히 열이 받았을 나지만, 니가 모르는 사이에 상황이 크게 바뀌었단다, 이 갈보 년아.

“큭……. 물론이쥐~! 미진쓰를 위해 봉사하는 것, 그것이 내 삶의 기쁨 아니겠어? 크큭…….”

나는 여유롭게 비굴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희정이 년과 함께 깔깔거렸다. 그런 나를 바라보는 미진이 년의 표정은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괴상하고도 복잡한 표정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자기 친구 앞에서 위장과 가식을 떨어대는 내 모습에 대한 경악과,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그저 조용히 참아내야만 하는 무력감과 굴욕감이 뒤섞인 표정이라고 간단히 정의할 수 있겠지. 낄낄……. …간단하지는 않냐?

“아~! 희정냥~! 마스카라 번졌다.”

“어,어?”

희정이 년과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굳이 버려둘 필요는 없겠지. 나는 번지지도 않은 희정이 년의 마스카라를 핑계 삼아 화장이 두껍게 뒤덮인 그녀의 얼굴에 손을 뻗었다. 이년도 외모는 꽤 괜찮은데, 너무 개걸레라서 내 좆물받이 후보로는 한없이 자격 미달이란 말이야. 그냥… 심심풀이 땅콩 정도면 충분하겠지. 낄낄~.

“희정이한테 손대지 맛!!!”

순간, 미진이 년이 눈에 불을 켜고 소리쳤다. 나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희정이 년은 급 쫄아서 폴짝 뒷걸음질치며 입을 열었다.

“왜,왜 그래?! 갑자기…….”

아놔……, 한미진, 이년이…….

“아… 미진쓰~, 질투가 너무 심한 거 아냐? 그냥 번진 것만 닦아주려고 한 거라구.”

애드리브와 임기응변의 달인이라 자부하는 나는 얼른 희정이 년 들으라는 식으로 주절거렸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당황한 미진이 년이 희정이 년에게 말했다.

“아,아냐! 그런 뜻이 아니라…”

“우와~! 미진쓰, 좀 너무한당~! 그래, 니 전용 똘마니라 이거야?”

역시나 골빈 희정이 년은 내 예상대로 샐쭉해진 얼굴이 되어 미진이 년에게 퉁을 놓았다. 그나저나 ‘전용 똘마니’라니……, 이런 썅년이…….

“씨끄러! 너, 언제부터 내 말 끊고 그랬냐?”

미진이 년이 특유의 매서운 기운을 풍기며 희정이 년에게 쏘아붙이자, 살짝 쫄은 희정이 년이 더듬거리는 목소리로 반문했다.

“그,그럼 왜 그러는데……?!”

순간, 미진이 년의 기세가 멈칫했다.
후후훗……. 그래. 왜 그러는지 한 번 설명해보시지. 꼴에 친구를 더러운 놈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싶었다는 건가? 그런데 내가 왜 더러운 놈인지 설명하자면, 니 그 잘난 자존심이 바닥으로 곤두박질할 이야기들도 곁들여야 할 것 같은데 말이지. 낄낄…….

“으…….”

나의 비웃음 어린 얼굴을 바라보는 미진이 년도 그런 내 마음을 읽은 모양이다. 파르르 떨리는 입술로 이를 깨물던 미진이 년은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할 무렵에 희정이 년의 손을 잡고 말했다.

“그냥… 아니야. 자리로 돌아가자.”

때마침 수업종도 울리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두 날라리 년을 웃는 얼굴로 보내주었다. 역시 나는 악마의 자식이 분명해. 크크큭…….

1교시, 2교시, 3교시… 수업은 계속 이어졌지만, 책상 위에 엎어져있는 내 귀에는 그 어떤 내용도 들어오지 않았다. 딱히 오늘만 그런 게 아니라, 내 평소의 학교생활이 그렇다는 거다. 특이할 것은 하나도 없다는 말이지. 흐흐…….
다만 내 시선은 언제나 저편의 미진이 년에게 고정되어있었다.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숨을 몰아쉬는 미진이 년은 가끔 무언가 무지하게 참기 힘든 표정을 짓기도 하고, 기운이 쫙 빠져버린 허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리고 주저주저 사타구니에 손을 옮겨 꼼지락거리기도……. 이거, 관찰일기 하나 쓰면 재미있겠는데? 크큭…….

“흐읏…!”

사타구니에 손을 움직이던 미진이 년이 얕은 신음을 삼킨 뒤에 젖은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내가 살짝 윙크를 날려주자, 미진이 년은 곧바로 인상이 구겨져 시선을 돌려버렸다. 아~, 귀여운 년~!

“강우석!!!!!”

순간, 심장이 철렁할 정도로 앙칼진 목소리가 내 이름을 외쳤다. 놀란 내가 번쩍 고개를 드니, 영어를 가르치던 돼지감자 아줌마가 안경 속에서 그 작은 눈을 번쩍이며 나를 잡아먹으려들었다.

“지금 뭐 하고 있어?! 47페이지 셋째 줄부터 읽어봐!!”

아, 썅……. 이거, 일진 꼬이는구만……. 엉거주춤 몸을 일으킨 나는 의뭉을 떨며 두세 번 영어교과서 페이지를 되물은 뒤에야 유창한 영어 원어민 발음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에… 데…데벨…롭먼트… 오브 올…올거니…제이션… 이즈… 파…파…? 파퓨…”

아놔, 여기가 인문계 고등학교도 아니고, 이딴 건 왜 배워야 하는 건데? 아니, 그것보다도, 애당초 여기는 한국인데 왜 영어를 배워야 하는 건데? 난 한국과 한글을 사랑한다고! 아이 러브 코리…

“뒤로 나가!”

돼지감자 아줌마는 이마에 힘줄을 돋운 채로 빽 소리를 질렀다. 씨발, 성격이 저 따위니까 여태 결혼도 못 했지. 확 차에 치어 뒈져나 버려라.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미적미적 교실 뒤로 걸어 나갔다.

“주머니에 손 안 빼?!”

돼지감자 아줌마의 2연속 콤보에 인내심 강한 나조차 울화가 치밀었다. 저걸 확 좆물받이로 만들…래야 만들 수 없는 얼굴이구나. 나는 한숨을 내쉬며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교실 뒷벽에 붙어 섰다. 희정이 년을 비롯한 수많은 연놈들이 킥킥거리며 비웃음을 흘려대고, 반장 년과 미진이 년 등은 경멸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본다. …잠깐. 한미진, 너는 나를 그렇게 볼 주제가 아니잖아?! 정말 슬프기 그지없군.
3교시가 끝남과 동시에 번개 같이 자리로 돌아온 나는 책상 위에 엎어져 눈을 감아버렸다. 일단은 이 굴욕과 분노를 추슬러야 해…….

*

“큭… 강우석, 쟤 생긴 건 멀쩡해가지고 왜 저렇게 찌질하냥?”

쉬는 시간을 맞아 미진이의 자리로 다가간 희정이는 미진이의 책상에 팔로 턱을 괴고서 눈짓으로 강우석을 가리키며 비아냥거렸다.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는 미진이는 말없이 우석이를 바라보며 입술을 물어뜯고 있을 뿐이었다.

“여왕님~! 여왕님의 품위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쫌 덜 찌질한 시종을 데리고 다녀야하지 않을까요~? 꺄핫~.”

희정이가 특유의 천박한 웃음을 터뜨리며 주절거릴 때, 미진이는 희정이를 돌아보며 주저주저 입을 열었다.

“…희정아…….”

“음?”

“…저기……. 너… 내 친구 맞지……?”

사뭇 진지한 미진이의 분위기에, 희정이가 소름 돋는다는 몸짓으로 눈썹을 뒤틀며 내뱉었다.

“어우, 야~! 갑자기 간지럽게 무슨 소리야~!”

“…너… 내가 비밀 하나 말해주면……, 나 도와줄 수 있지……?”

미진이의 목소리는 더욱 무거워졌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희정이는 여전히 개념 없는 활달한 목소리로 답했다.

“물론이쥐~! 우리 여왕님 명령은 이 희정냥이 목숨 걸고 따를 테니깡~! 비밀은 걱정 마셩~! 나 입 무겁잖니~! 꺄하핫~.”

창녀처럼 깔깔거리는 희정이를 얼빠진 표정으로 바라보던 미진이는 한참만에야 겨우 입을 열었다.

“으음… 사실…… 아니다……. 그… 너하고 또… 하고 싶어졌어.”

“……? 뭐야~! 한~미~진~! 지금 그걸 비밀이라고 말하는 거양~?”

희정이는 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마구 깔깔거리고는 말을 이어나갔다.

“야~! 한미진~! 얼굴까지 살포시 빨개지는 게, 너 요즘 왠지 쫌 애교스러워진 것 같당~?”

“무,무슨 소리야!”

순간적으로 소리친 미진이는 굳어진 표정으로 시선을 돌리고 말았다. 희정이는 그런 미진이의 사자머리를 매만지며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기야, 우리 여왕님께서 먼저 꺼내기에는 쫌 부끄러운 말일 수도 있겠당~. 난 존나 기분 좋지만 말이야~. 푸훗~! 그럼 오늘 끝나고, 오키~?”

“아… 그… 내가 따로 전화할게. 집에 가자마자는 할 일이 있어서…….”

미진이는 불그스레한 얼굴로 평소의 도도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답했다. 그 사이, 책상 아래 미진이의 사타구니에서는 그녀의 애액이 팬티와 허벅지에 걸쳐 질척이고 있었다.

“아! 그건 그렇고, 내가 전에 얘기했던 아저씨 있잖아~. 어제 나한테 40만원이나 준 거 알엉~? 존나 캡짱이야~!”

‘안 돼……. 나, 2학년 여자 짱 한미진이야……. 다른 놈들한테까지 내 이미지를 구겨 보일 수는 없어……. 나 혼자서 처리해야 해.’

희정이의 이어지는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미진이는 속으로 부들부들 떨리는 심장을 억누르며 생각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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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첨부터보는마음 새롭네요.. 옛날에봣던기억이새록새록.ㅋㅋ

필독하겟습니다ㅋㅋ

하이 | URL | 2011/01/25 (Tue) 15:08 [수정]


삽화가 없는걸 보니 자동연재기능인가요? 신기해라^^

자존심이 강한 여자 너무 멋쪄*.*

잡부소설 | URL | 2011/01/25 (Tue) 17:26 [수정]


풋풋한?? 때이네..
2부가 보고 싶어 현기증 납니다.

호2랭이 | URL | 2011/01/25 (Tue) 21:31 [수정]


[잡부소설]님께~☆

자동연재는 아니구영, 제가 요새 상당히 바쁘기 때문에 삽화 편집을 못 하고 있는 거랍니당. 최대한 빨리 넣어드릴게영.ㅎㅎㅎ;;

L양 | URL | 2011/01/29 (Sat) 10:07 [수정]


[호2랭이]님께~☆

아직 1부도 안 끝났는데 무슨 그런 말씀을...-_-;;;

L양 | URL | 2011/01/29 (Sat) 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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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03 (Tue) 13: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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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7/03 (Sun) 15: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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